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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11 15:10

‘제1회 추경’ 조기 편성.. 속초시 “일자리와 생활SOC에 중점”

당초예산 대비 630억원이 증가한 총 4,077억원 규모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2019년 본예산 대비 630억원이 증가한 총 4,077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조기 편성해 11일 속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에 따른 정부의 확장적 재정지출계획에 맞춰 일자리, 생활SOC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기에 편성했다.

  주요 증가요인은 보통교부세 129억원, 순세계잉여금 298억원, 국.도비 보조금 39억원, 지방채 차입금 60억원, 국.도비 보조금 사용 잔액 19억원 등이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 설악대교 경관조명 설치공사 12억원, 엑스포타워 다목적 광장 노면 정비사업 14억원, 도로 덧씌우기와 차선도색 9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54억원을 편성하고, 특별회계의 청초호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공사 15억원, 차집관로 정비공사 29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시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시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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