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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문제.. 부산시 “불신의 벽 넘기에 아직은 부족”
김재민 기자 | 승인2019.03.14 17:13
부산시청(자료사진). 김재민 기자

  (부산 더리더) “불신의 벽 넘기에 아직은 부족했습니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14일 ‘르노삼성자동차 문제에 대한 부산시 입장’을 발표했다.

  ◇ 다음은 부산시 입장 전문.

  부산시는 지금까지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노 측과 사 측을 만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3월 8일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이후 협상의 재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습니다.

  3월 13일 르노삼성자동차 공장에서 만난 노 측은 사 측과 간사협의부터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일단 부산시는 노와 사의 자율적 협상을 지켜봐달라는 공식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사 측 또한 노 측과의 대화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노사의 입장에 따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우선 양측의 자율적인 협상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현재의 과정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준비하는데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노사문제에 있어 유일한 해결방안은 대화이며, 대화의 근본은 신뢰입니다. 신뢰는 시간을 먹고 자라는 자산입니다. 그동안 부산시가 르노삼성의 노 측, 사 측과 일상적인 교류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깊이 느낍니다. 아직 불신의 벽을 넘기엔 부족했습니다. 부산시의 역할을 기대했던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런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신뢰의 끈이 온전히 끊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역할을 놓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산지역 전체를 위한 노사의 결단을 기원합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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