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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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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9 11:43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정선군 “특화된 ‘조림사업’ 추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산지 자원화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군은 올해 10억 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 조림 145ha, 미세먼지 저감조림 5ha 등 총 150ha에 30만본을 식재하는 등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수 조림은 낙엽송(110ha, 22만본)을 비롯한 소나무(10ha, 2만3천본), 자작나무(15ha, 3만본), 엄나무(2ha, 3천본), 우산고로쇠(8ha, 7천본) 등을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또한 3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동강생태체험학습장을 비롯한 아라리공원 등에 자작나무 명품숲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7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나무 및 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사업 추진, 4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명품숲 조성사업 및 생활환경 조성사업, 유아숲체험장 조성사업 등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홍규학 군 산림과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휴양.치유공간의 조성 등 공익 목적을 위한 산림의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도시 숲 조성과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환경 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밀원수종 조림 등 특화된 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9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정선국유림관리소 및 정선군산림조합 등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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