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지역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임시회가 될 것”
정인균 전남 곡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열린 제234회 곡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인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벌써 금년 한 해도 1/4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연 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보완하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할 시기이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도 행정력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34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는 ▲ 2018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 ▲ 곡성군 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심의 ▲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심도 있는 검토와 지역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발전적인 대안 제시 및 생산적인 의회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의장은 “우리는 투철한 소명의식과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지역문제에 있어서도 이해 당사자간의 원만한 조정으로 효율적인 해결책을 도모하며,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군민의 의사와 공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를 견제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34차 곡성군임시회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