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실시.접수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고, 국민들이 알 필요가 있는 사업들에 대해 신청을 받아 국민이 원하는 사업의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민신청실명제’는 각종 매체를 통해 알고 있거나, 평소 관심 있는 강릉시의 사업을 대상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개/개방>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기재한 후 우편(강릉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정보공개법에서 정하는 비공개 사유를 제외하고 강릉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과제로 선정되며, 5월 말부터 시 홈페이지 및 정보 공개 포털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