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5.18 제39주년... 전 국민 행사로 준비해 달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중회실에서 열린 화요간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5․18은 광주만의 5․18이 아니다. 1980년 당시 민주화에 대한 전국적인 열망이 분출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며 “39주년을 맞는 5․18은 이제 광주라는 지역적 틀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5․18로 공감대를 확산시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주인권평화국에서는 기념행사위원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5.18 기념행사의 각 시.도 동시개최 등 전 국민이 함께하는 39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주기 바란다. 또한 5.18 진실규명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적인 연대방안도 함께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그는 “시 홈페이지 개선 등 온라인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