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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28 17:43

정선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기초영농 기반시설 및 영농정착지원금 등 총 3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2018년 4월부터 영농정착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창년창업농 총 12명에게 1억 2,200만원의 영농정착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 기술력을 갖춘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8명에게는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자 전공분야에 맞는 영농기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모사업으로는 생산.유통, 브랜드개발, 주택 개보수.임차 등 영농창업 기반구축에 필요한 자율적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지원하는 ‘청년 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주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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