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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29 18:15

‘1군사령부’ 현안.. 원주시장 “가장 합리적인 방안 도출 지속 노력”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1군사령부 현안, 민.군 갈등 해소방안 마련에 최선”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국방부 관련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원창묵 원주시장 정례브리핑 전문.

  오늘 브리핑은 범대위 측의 국방부 상경집회를 통해 3월 29일까지 회신요청에 대한 국방부의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기에 그동안의 원주시와 국방부간 협의 진행경과를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 2005년 국군병원 이전 후 16년간 흉물로 방치되었던 태장동, 가현동 일원에 위치한 구)국군병원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공원 및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입니다.

  둘째, 1군사령부 일부 군부지를 원주 시유지와 교환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는 방안입니다.

  셋째, 1군사령부 내 역사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시민들과 군이 함께하는 역사․문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입니다.

  우리시가 요구한 세 가지 방안에 대하여 국방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북부권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원주시는 범시민대책위 측과 조만간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추진내용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한편, 향후 대책에 대하여도 논의하겠습니다. 원주시는 민관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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