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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31 16:11
  • 수정 2019.03.31 16:20

‘교정시설’ 유치 시민서명 종료.. 류태호 태백시장 국회 찾는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역 핵심 현안으로 부상한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오는 1일 국회를 찾는다.

  1천명 규모 ‘교정시설’ 유치는 류태호 시장의 민선 7기 제1의 공약사항.

  31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류태호 시장은 먼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을)을 만나서 ‘교정시설’ 유치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류 시장은 같은 정당 소속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의원과 교정시설 관련해 소통을 이어온 만큼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만남을 비롯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천부성(오른쪽) 강원 태백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백시 교정시설 유치 시민서명부 전달식'에 참석해 장석태(왼쪽) 유치위원장으로부터 서명부를 전달 받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다음으로 그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도 찾아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역시 교정본부장 만남 등을 비롯해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를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류 시장은 국회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내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석탄산업 정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무엇인지 살펴볼 방침이다.

  한편,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지난해 1월 29일 발족한 ‘태백시 교정시설 유치 준비위원회(이하 유치위)’는 두 달여 동안 유치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유치위는 모두 1만 692명의 태백시민 서명을 받아 지난 26일 천부성 태백시 부시장에서 전달했다.

  또한, 27일에는 태백지역 5개 총동문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태백시 5개교 총동문회에서는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추진하는 교정시설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공포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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