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민선 7기 군정 목표인‘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고자 신성장동력 과제발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및 각 실과소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신성장동력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 발굴은 민선 7기 군정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과제.

  따라서 이날 보고회는 2025년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만료기한 도래, 인구감소 문제, 동계올림픽 유산 보존과 경제적 이용 및 환경보호 등의 군정 주요 현안의 불확실한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변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폐특법 기한 만료에 따른 연장 방안 마련, 올림픽 유산 보전과 경제적 효율성 및 환경보호 등의 가치를 고려한 알파인 경기장 일대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청정자연의 자원화를 위한 생태탐방로 조성 및 웰니스 관광 클러스트 조성 등으로 정선의 특성과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고려해 31건이 발굴됐다.

  이 자리에서 최승준 군수는 “주요 위기상황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선 실현을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과제의 체계적 추진은 물론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중장기 전략 계획 수립 및 국·도비 확보 대책과의 연계,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추진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