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에 대구 소재의 스타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디자인 혁신유망기업 전국 최다 선정에 이어, 지난 3년 누계 20사 선정(전국 2위)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크마트(대표 최한용, 바이크용품), ㈜휴먼플러스(대표 최은호, 전자도어록), ㈜알엔웨어(대표 김영규, 스마트영상전송기기), 모니(대표 최준혁, 유아용품), ㈜근우테크(대표 박춘석, 농기계) 이다.
이번에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이크마트의 최한용 대표는 “대구시와 대구TP를 통해 성장전략 수립과 연구개발 과제 발굴 등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대구시와 대구TP의 스타기업 육성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에서 기술.디자인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늘어날수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 주도권을 대구가 가져올 것이다”며 “디자인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진출 기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 중심의 혁신성장 성공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대표적 기업지원사업으로 성장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역량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