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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19.04.04 15:17

윤지영 의원 “여성 관점에서 보육.출산정책 검토 필요”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 ‘젠더(gender) 연구회’ 토론회 개최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젠더(gender) 연구회가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출산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젠더(gender) 연구회(회장 윤지영 의원, 간사 김경식 의원)’가 4일 오전 10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출산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는 젠더연구회 회원인 박윤미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유은주 도 여성특보의‘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출산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 후, 젠더연구회 윤지영 회장,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석재은 한림대 교수, 유은경 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및 사회 성평등 지수와 출산율의 상관관계, 출산정책에 여성주의 관점이 필요한 이유 등에 관해 토론이 이뤄졌다.

  윤지영 의원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보육료 지원, 양육 수당 지급, 보육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좀 더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여성이 경제활동과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 형태 속에서 차별받지 않는 주체로 인정받을 때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와 관련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과 홍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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