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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9.04.04 15:29

‘아라리촌’.. 정선군 “관광객 대상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정선 아라리촌(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 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은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말 놀이마당은 정선아리랑을 배워볼 수 있는 아리랑 학당을 비롯해 전통 나룻배 체험, 관객과 함께하는 혼례체험 공연, 혼례 의상 체험, 빨래체험, 나무배기 체험, 아리 아라리 하이라이트 공연, 조선시대 전통놀이 체험, 주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아라리촌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박지원 소설 ‘양반전’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양반증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라리촌 무료 입장과 함께 주말 놀이마당 운영 등 아리랑박물관 및 아리랑센터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라리촌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정선읍 애산리 일원 10,503평 부지에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은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의 전통가옥 10동과 주막.저잣거리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아라리촌 주변에는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6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아라리촌을 찾았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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