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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05 15:37
  • 수정 2019.04.05 15:44

‘강릉 산불’ 진화율 60%.. 관계기관 진화에 총력

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강릉.동해 더리더)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 이하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은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경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해 동해시 망상일대로 확산된 산불과 관련해 진화헬기 등 가용인력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22대(산림 9대(초대형3, 대형6), 소방 3대, 국방부 9대, 임차 1대)를 투입했다.

  또한, 강릉시 1,000명, 동해시 400명, 산림청 144명, 공중진화대 46명, 소방 1,385명, 경찰 1,050명, 의소대 285명, 군부대 1,478명, 사회단체 360명 등 6,148명의 진화인력 및 진화차 33대, 소방차 234대 등을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불은 남서풍의 강풍을 타고 동쪽방향으로 망상까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됨에 따라 옥계면 남양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 1명(부상), 주택 110여채, 차량 2대 피해가 파악됐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50ha로 추정되며, 밤새 산불이 동해시 망상동까지 확산됨에 따라 인근 주민 400명이 인근 대피소로 대피했으나 현재 화세가 잡힘에 따라 이재민 100여명을 제외한 주민은 귀가조치했다.

  이외에도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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