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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06 18:37

권영진 대구시장 “민생경제 살리는데 적극 힘쓰겠다”

오는 8일 전통시장에서 올해 첫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권영진 대구시장(자료사진). 김재민 기자

  (대구 더리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오는 8일 오후 3시 대구시 상인회관 교육장(남구 대명로)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올해 첫 ‘현장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이 올해 현장소통시장실을 첫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권 시장이 찾는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 11월에 건립한 곳.

  이날 권시장은 전통시장의 주요 애로사항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환경개선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 등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고충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초미세먼지 공습까지 더해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최대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골목경제와 전통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자영업과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 날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민생경제를 살리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민선 6기 최초 민생현장실을 칠성시장에서 개최, ‘대형 유통업체 입점’ 관련 토론을 벌여 입점을 철회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2일 93개소에서 382건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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