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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15 15:23

‘마을공동급식’ 지원 시행.. 최승준 정선군수 “행복한 농촌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더욱더 발전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조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촌 복지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공동급식’은 민선 7기 공약 (행복정선실천과제) 일환으로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계획영농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50일 범위 내에서 500만원까지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마을공동급식지원 희망마을을 신청받아 10개 마을을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각 마을에서는 전열기구 및 조리시설, 화재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한 화재경보기, 소화기 비치, 공동급식시설 주변 환경 청결 및 안전관리 등 공동급식시설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최승준 군수는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농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는 물론 마을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과 더욱더 발전하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해 식자재 안전보관 및 식중독예방, 위생관리는 물론 조리원에 대한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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