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3,633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1조 2,165억원보다 1,468억원, 12.06% 늘어난 것이다.
일반회계가 1,263억원 증액된 1조 945억원, 특별회계는 205억원 늘어난 2,688억원이다.
시정부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정부의 재정 확장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