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산불 피해복구 범위에 소상공인, 농축산 시설 포함돼야”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3차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금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2주 전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전국에서 성금이 답지해 재기의 꿈을 키우고 있다. 피해복구를 위해 각처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지원을 체감하기엔 못 미친다”며 “피해복구의 범위에 소상공인은 물론 농축산 시설 복구 등에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주 산불피해특별재난 지역복구대책 추진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피해복구와 보상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의장은 “관심과 소중한 위로와 도움을 주신 국민과 각 기관에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도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현지시찰 등 의정활동을 하신 의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복구에 애쓰신 공직자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