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및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하장면 역둔보건진료소.역둔민원중계소 신축공사가 완료돼 오는 22일 오후 2시 하장면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설된 하장면 역둔보건진료소.역둔민원중계소는 하장면 둔전리 27-13번지 일대 1,036㎡ 대지면적에 연면적 345.51㎡철근콘크리트 슬라브조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진료실, 건강증진실과 민원중계소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교육실과 관사가 배치됐다.
기존 역둔보건진료소와 중계소는 1996년에 지어진 노후된 건물이었다.
시 관계자는 “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