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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24 17:49
  • 수정 2019.06.21 15:30

‘김해신공항’ 재검증?.. 대구시장-경북지사 “반드시 합의 거쳐야”

권영진(왼쪽) 대구시장과 이철우(오른쪽) 경북지사. 김재민 기자

  (대구.안동 더리더) “합의 없이 추진되는 재검증과 계획 변경 동의할 수 없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4일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최종보고회에 대한 대구.경북의 공동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대구.경북의 공동입장 전문.

  김해신공항 건설은 영남권신공항을 둘러싼 오랜 논란 끝에 관련 5개 시.도가 합의하고 세계적인 공항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결정된 국책사업이다.

  현 정부 출범이후에도 김해신공항 건설은 전혀 문제가 없고 예정대로 추진 될 것임을 수차례 밝혀 온 바 있다.

  국가와 영남권 전체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국책사업이 일부 지역의 이기주의와 정치적 필요에 따라 무산.변경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

  만약, 부산.울산.경남의 요구를 받아들여 국무총리실에서 현행 김해신공항 건설을 재검증하고, 계획을 변경하려 한다면 이는 영남권신공항에 관한 문제이므로 5개 시.도의 합의를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다.

  우리 대구경북은 이러한 합의 없이 추진되는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과 계획 변경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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