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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28 06:44

오감 만족 ‘정선 5일장’.. 상춘객들로 붐벼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인 ‘정선 5일장’이 지난 27일 장날을 맞아 상큼한 봄을 만나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정의동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인 ‘정선 5일장’이 지난 27일 장날을 맞아 상큼한 봄을 만나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 5일장에는 청정 정선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인 다양한 산나물과 약초를 구입하기 위해 장터 이곳 저곳에서 관광객과 상인 간 흥정으로 시끌벅적했다.

  또한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정선 5일장 먹거리 골목에서는 다양한 부침,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 등 토속적인 옛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정선아리랑시장 장터 공연장에서는 조선시대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전국 전통시장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팔던 옛 상인들의 모습을 재현한 보부상 퍼레이드가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정선 5일장은 정선을 찾는 관광들에게 정선의 삶과 생활, 정과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공유의 장으로서 매월 2일과 7일 열린다.

  장날과 토요일에는 정선 5일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떡메치기와 정선아리랑 공연, 마당극 등 특별공연이 열리며, 성수기에는 일요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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