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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28 22:16

문충실 “동작구 체육회, 봉사활동 더 앞장서 주길”

▲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동작구체육회 여성부는 지난 18일 ‘난치병환자 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하고 모금된 1,700만원을 동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일찻집은 동작구 체육회 여성부(부장 이명희)회원들이 주관해 동작문화복지센터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동작구 체육회 제15차 정기총회와 함께 열려 체육회 임원과 회원, 구민 등 1,600여명이 참석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난치병환자 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은 2008년을 시작으로 3년째 개최됐다.

  2008년 750만원, 2009년 1,100만원, 2010년 1,300만원 등 그간 총 4,850만원을 모금했다.

  동작구체육회 여성부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2010년 사당3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안면장애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총 8명의 난치병 환자를 도와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풀어왔다.

  동작구체육회 회장인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구 체육회가 구민건강을 위한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구민의 아픈 곳을 보듬어 주는 구민 지킴이로서의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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