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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9.04.30 13:35
  • 수정 2019.04.30 13:56

‘천막 시장실’ 이어간다 .. 태백시 “우리동네 시장실로 바뀝니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지난 민선 6기 시민 소통 창구에 톡톡한 역할을 했던 ‘천막 시장실’을 ‘우리동네 시장실’로 이름을 변경해 운영에 나선다.

  ‘천막 시장실’은 민선 6기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줄을 이었던 태백시의 대표적인 현장 행정 프로그램.

  특히, 시민들이 시정 책임자인 태백시장에게 직접 민원 접수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우리동네 시장실’은 민선 7기 ‘새로운 태백’ 슬로건에 맞게 이름을 변경 후, 10개월만에 시민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그동안 류태호 시장은 취임 후, 시청 소회의실과 주민센터 등을 활용해 사회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위주로 간담회를 이어 온 바 있다.

  이에 시는 격식을 탈피하고 시민 중심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시정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시민과 약속한 사항은 예산 우선 확보 등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첫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16일 오전 10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12월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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