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04 21:28

유근기 곡성군수 “백년대계 소명, 희망으로 보여줄 것”

제39회 곡성군민의 날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3일 열린 ‘제39회 곡성군민의 날‘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백년대계 소명, 희망으로 보여줄 것”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3일 곡성문화센터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39회 곡성군민의 날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군수는 “곡성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곡성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리는 백년대계의 소명을 여러분들 앞에 희망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초에 공재불사(功在不舍)의 자세와 유언실행(有言實行)의 의지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듯이, 듣기 좋은 말로 헛되이 언어를 꾸며내지 않고, 진심과 열정의 힘으로 뚝심 있게 나아갈 수 있게 하나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우리아이들을 위해 더 큰 꿈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기(왼쪽에서 두 번째)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3일 열린 ‘제39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호 기자

  또한, “희망의 가족도시 곡성을 향안 여정은 이제 막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어나가기 시작했으며,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굵고 튼실한 줄기로 자라날 때까지 우리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 군수는 “껍데기만 화려한 치적보다는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을 변화시킬 알맹이 같은 정책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한해 31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10일간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 힘을 함께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이상철 도의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조대현 군 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