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28 23:37

종로구, 한국마사회와 희망의 씨앗 심는다

【서울 더리더】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사회 복지 욕구를 해결하고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등 민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종로구는 한국마사회(KRA) 숭인지점(지점장 이태섭)과 함께 지역사회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 종로구와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골자로 나눔의 정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종로구는 지역욕구에 맞는 대상사업을 개발해 한국마사회에 추천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연결해주고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은 종로구청이 추천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올해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은 종로구의 추천으로 서울대 의대생 멘토링 사업과 저소득 아동 도예와 미술 치료사업, 서울 희망나눔 1:1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 마사회는 지난 2010년에도 서울대 의대생 멘토링 사업을 지원해 26명의 저소득 가정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후원한다.

  서울대 의대생 멘토링 사업은 종로구가 지난 2009년 6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한 것이다.

  서울대 의대생 멘토와 종로구 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1대 1로 연결해 학습과 인성 지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마사회는 올해 (사)장애인사랑나눔본부 부설 푸른솔지역아동센터의 도예와 미술치료 사업을 후원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아동들이 도예와 미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는 서울 희망 나눔 1:1사업을 통해 저소득주민에게 올해 1년간 매월 일정액을 매달 후원한다.

  서울 희망 나눔 1:1사업은 후원자와 수혜자가 1:1 결연을 맺고 1년 이상 장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한국마사회 숭인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백미 200포(20kg)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은 올해 1/4분기에 총 3,200만원의 현금 및 물품을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 각종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키로 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품격 높은 교육문화 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분야와 종로의 특성에 맞는 문화재 가꾸기, 효사랑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