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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07 18:36

‘가리왕산 협의회’ 첫 실사.. ‘합리적 복원’ 논의 시작

최승준(왼쪽) 강원 정선군수가 7일 오후 2시 30분 첫 현지 실사를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찾은 협의회 위원들에게 합리적 복원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정의동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가리왕산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7일 오후 2시 30분 첫 현지 실사를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찾았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에 따르면 협의회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놓고 지난해부터 정선군민들의 ‘합리적 복원’을 위해 요구한 결과물로 지난 4월 23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 운영기간은 6개월(필요한 경우 협의회 의결로 연장가능)이며 회의는 격주 개최 원칙이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협의회는 총 14명으로 중앙정부.지자체.주민대표.환경단체와 각 부문의 전문가로 이뤄졌으며 위원장에는 갈등관리 전문가인 방송통신대 이선우 교수가 맡았다.

  이번 현지 실사에는 이선우 위원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최승준 군수도 함께 했다.

  군은 “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슬로프.운영도로 현황 및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승준 군수는 현장 실사에서 “곤돌라와 운영도로의 존치를 통해 관광자원화 등 합리적 복원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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