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10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을용)과 주민 교통복지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영버스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공영버스는 상동읍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권에 2대, 주천면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권에 3대가 운영된다.
앞으로 공영버스는 벽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고, 경영성 악화에 따른 민영버스 노선중지로 불편을 겪는 지역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공영버스는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군 유일의 농어촌버스 회사인 영월교통은 해당 구간에 대한 노선을 단축(폐지)해 간선 중심의 운행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최명서 군수는 “공영버스 운행으로 영월군 대중교통 안정과 군민의 이동권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