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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14 18:11

김한근 강릉시장 “독서문화 거점 마련 지원 아끼지 않겠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2019년 책문화센터 구축.운영사업’ 업무협약

김한근(오른쪽) 강릉시장이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과 14일 강릉시청에서 ‘2019년 책문화센터 구축.운영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와 14일 강릉시청에서 ‘2019년 책문화센터 구축.운영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2019년 책문화센터의 본격적인 구축.운영사업이 시작된다.

  시는 지역의 출판.독서문화 활성화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보편적 작가양성 등의 책문화센터의 역할이 강릉뿐만 아니라 강원권역 출판.독서문화 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문화센터의 주요 운영내용은 ▲출판 프로그램 및 출력 장비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책 만들기 등 출판 체험이 가능한 출판체험공간 운영 ▲독립출판.1인 출판 등 창업 초기 창업희망자 대상 보육 시설 제공 및 출판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보육 및 출판창작실 운영 ▲공모를 통해 작가 입주자를 선정해 집필 공간을 제공하는 작가 레지던스 운영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19년 책문화센터의 지역 출판.독서문화 산업의 순환적 연계를 위한 지역 독서문화 거점 마련과 책 문화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책문화센터가 강릉에서 전국 최초 공모사업으로 구축.운영되는 만큼 강릉의 지역 인문학적 인프라와 독립출판.1인 출판.서점.도서관 등과 잘 연계해 강릉에서 출발한 출판·독서문화의 작은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발전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출판·독서문화의 선구적인 책문화센터 도시이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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