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19.05.16 16:33

화천군의회 “평화의 댐까지 버스 노선 신설을”

길종수 강원 화천군의회 의안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의회(의장 신금철)가 지난 15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조례 등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길종수)를 개최했다.

  이날 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화천군수로부터 승인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먼저, 길종수 위원장은 “평화의 댐까지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해 차량이 없는 관광객도 평화의댐 관광이 가능하도록 버스 노선 신설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승운 위원은 국외출장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화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파로호 유람선 신규 건조와 관련해 운영비용과 운행여건에 맞게 배를 건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이업 위원은 ‘화천군 노인목욕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종합문화센터 내 목욕탕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목욕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농기계 대여소 진입로가 초등학교와 인접한 도로를 사용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희상 위원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수행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화천군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 의원은 “민통선 출입여건이 개선되어도 평화의 댐 지역의 환경이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동완 위원은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확산과 통일역량강화 및 평화통일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화천군 평화통일 교육.문화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와 관련해 “민통선 내 출입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검토에 만전을 기하여 계약한 내용에 대해서만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모현미 위원은 “민통선 출입여건 개선으로 평화의 댐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