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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경남지역 현안 국회에서 신속 논의되길”경남도, 2년 만에 정의당과 정책간담회 개최
김재민 기자 | 승인2019.05.18 18:57
김경수(오른쪽) 경남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3시 도청에서 정의당 경남도당과 함께 도정현안 공유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여영국(왼쪽) 국회의원과 함께 이동을 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창원 더리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17일 오후 3시 도청에서 정의당 경남도당과 함께 도정현안 공유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정의당에서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 이영실 도의원, 시의원 등 경남도당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김경수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정의당 경남도당과 2017년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2년만에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여야를 떠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국도5호선 해상구간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 ▲고용위기지역,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확대 ▲소방헬기 구매 소방안전교부세 우선 지원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경남형 학교공간 혁신사업 추진 지원 ▲도와 교육청의 통합교육행정체계 강화 지원 ▲대학인프라 활용 평생교육체계 구축 지역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여영국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경전선구간 KTX 증편 및 SRT 신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현안 토론에서는 ▲고용.산업위기 대응방안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추진 및 창원지역 KTX 노선 확대 방안 ▲소상공인 육성 지원방안 ▲경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방안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조선업 일자리를 비롯한 경남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돼 있다”며 “특히, 창원의 경우에는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산단 제조업 혁신센터 구축비용이 포함돼 있어 이런 경남의 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국회에서 신속하게 논의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실 도의원께서 도정질문으로 영세기업노동자들의 공동세탁소 제안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사회혁신추진단과 노사민관이 신속하게 진행돼 전국에서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가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바로 추진될 수 있는 현안도 있고 처음 논의되는 현안도 있으므로 앞으로 상시 협의채널을 구성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영국 도당위원장은 “이번 추경안뿐만 아니라 2020년 예산안에 대해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금은 성동조선, STX조선 무급휴직 노동자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경남과 창원을 위해서 민생예산을 비롯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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