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도시철도공사를 이끌어나갈 김 신임 사장은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동대문상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2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들어와 교통기획과장, 교통개선기획단장, 마포구 부구청장, 환경국장, 맑은환경본부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을 거친 교통 분야 전문가다.
2010년에는 도시교통본부장으로서 서울시 교통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
신임 김 사장은 “임기 중 안전과 신기술 운용 부문에 가장 중점을 두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