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매월 1회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됐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복지대상자 발굴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 대상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복지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복지사업 홍보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위기계층 다수 밀집 장소인 무료급식소를 위주로 복지 상담 진행을 실시해 즉각적인 긴급생계 및 의료지원 등과 함께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법외 위기.긴급가정에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후원하는 등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상담실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