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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27 07:38

‘동남권 관문공항’.. 오거돈 부산시장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영록 전남지사-송영길 국회의원, 적극 지지 의사 밝혀

오거돈 부산시장(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前 인천광역시장)도 부.울.경 800만이 염원하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재부산호남향우회 체육대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산과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남해안권 관광밸트 조성 등을 통해 함께 교류해 상생해 나가야 한다”고 참석한 호남향우회 회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송영길 국회의원 역시 “인천시장 재직 시 국제선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을 봤다”며 “지금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동남권에도 관문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전남지사님과 함께 송영길 의원님도 동남권 관문공항을 강력히 찬성하는 입장임을 확인했으며 이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시의 숙원사업은 동남권 관문공항이며, 여기 계신 분은 호남출신 부산시민들이시니 우리 부산과 호남의 발전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우리의 염원이 호남까지도 전해졌다”며 “최근 대통령, 국무총리, 여당대표, 지역 정치인 등이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부산시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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