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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27 09:53

통합 ‘서울케어’.. 서울시 “시민 삶 더 살피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립병원를 비롯해 시의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 각종 돌봄시설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12개 시립병원들의 명칭과 로고가 각각 달라 정체성 및 통일감이 부족해 그동안 통합브랜드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립병원의 명칭과 로고 등 브랜드를 통합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공공의료의 강점과 차별성을 부각하고자 2017년말부터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년 여간 수차례의 관련부서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믿음’, ‘바름’, ‘배려’의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했다.

  특히, 시는 통합브랜드 개발 추진 과정에서 ‘서울케어’를 의료․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아동․가족 분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서울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이고 시민들을 돌보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복지 및 돌봄 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해 ‘서울케어’가 단순히 통합브랜드를 넘어서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하고 꼭 필요한 돌봄.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살피고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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