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리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위험한 빗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투명우산 16,000개를 제작.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감소하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지게 되는 등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경찰청, 교육청,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역 어린이 15,000여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배부했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