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보조금은 1대당 4,250만원으로 올해 18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오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6월 3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원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 및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사 및 공공기관 등은 제외된다.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한 다음 신청서 및 계약서를 작성한 후, 대리점이나 본인이 이메일 또는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출고예정일이 빠른 순서대로 선정하는 만큼 계약서에 출고예정일이 반드시 기재돼 있어야 하며, 1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경우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충전은 원주충전소가 완공될 때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하행)휴게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현재 강원도에서 태장동 원주IC 인근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시 기후에너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