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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김한근 강릉시장 “나라 사랑 의미 되새겨”
이형진 기자 | 승인2019.06.02 19:57
김한근(왼쪽)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5월 31일 독립유공자 함홍기님의 유족 함영덕 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5월 31일 독립유공자 함홍기님의 유족 함영덕 님의 자택을 방문, 최근중 광복회강원영동북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명패를 정중히 전달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함홍기열사는 1919년 강원지역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만세 시위를 하던 군중들이 경찰서에 체포되자 경찰서장실로 찾아가 화로를 들고 항의하다 일본 경찰에게 팔이 잘리고 허리를 찔려 끝내 순국하고 말았다.

  이 사건은 만세운동이 강원도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도화선이 됐다.

  이에 정부에서는 고인의 이러한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시는 당초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일을 전후하여 실시하려던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4월 4일 발생한 옥계산불 피해수습 등으로 인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하게 됐다.

  김한근 시장은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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