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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6.03 11:16

‘동서고속도’ 미개통 구간.. 삼척시, 민간 주도 해법 모색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에서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삼척시 국책 및 현안사업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삼척~제천 고속도록 건설의 과제와 대응 그리고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삼척시민의 숙원사업을 민간주도로 해결해나가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삼척시 사회단체협의회장 김대화씨와 삼척시 번영회장 이유영씨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유영 공동위원장의 기조발언과 각계각층의 대표로 7명(안호성, 김종섭, 양희전, 안치순, 유원근, 최승교, 김덕형)이 참여하는 열띤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 응답 등이 이어진다.

  한편, 평택에서 시작한 동서고속도로는 2015년 6월 30일 제천까지 개통, 제천~영월구간(30.8km)이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됐으나, 영월~삼척(92.4km)구간은 미계획 구간으로 아직 남아 있다.

  ‘제천~영월’ 구간은 지난 4월 1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선정돼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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