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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6.04 15:00

박원순 “촘촘한 돌봄서비스, ‘서울케어’ 서비스로 통할 것”

서울시립 서남병원, 종합병원 승격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전 10시 서남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 및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시청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서울시 통합브랜드 ‘서울케어-서남병원’으로 거듭나며, 종합병원으로서 더욱 위상을 높인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4일 오전 10시 서남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 및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서남병원은 서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종합병원 승격을 기념하고 12개 시립병원 중 처음으로 서울시 돌봄.복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반영해 ‘서울케어-서남병원’으로 브랜드 간판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는 서남병원 1층 정문에서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을 시작으로 2층 대강당에서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이 열렸다.

4일 오전 10시 서남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 및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 서울시청 제공). 이호진 기자

  이 자리에는 박원순 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시․구의원 등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관영 서남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시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승격,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등 진료기능 강화로 서남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서울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차별없는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서울 조성 종합계획’을 세워 의료취약계층 지원, 생활 속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서남병원의 종합병원 승격과 통합브랜드 ‘서울케어’의 출발은 큰 성과로, 앞으로 12개 시립병원 모두 ‘서울케어’로 통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서울케어로 통일해 병원에서 가정까지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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