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8년째를 맞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공시제, 우수사업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1차 시.도 평가, 2차 중앙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동해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행정조직 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고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상은 일자리대상 제도 시행 평가 이래 동해시가 처음으로 수상하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중심 행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및 청년 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