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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박병구 의원 “행정인프라 확충 절실”강원도의회, 제28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경해 기자 | 승인2019.06.10 14:09
박병구 강원도의회 의원이 지난 7일 강원도의회 제282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원주기업도시, 행정인프라 확충에 적극 지원을”

  박병구 강원도의회 의원(원주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강원도의회 제282회 정례회에서 ‘기업도시 관련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박병구 강원도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저는 오늘 원주 기업도시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전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모두의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기업도시는 올해 9월 원주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기업도시로 이주한 주민이 현재 1만 5천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2만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이는데 행정적인 뒷받침이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개교와 동시에 과밀학급으로 교실 증축을 시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초등학교는 2022년, 중학교는 2021년 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먼저다’, ‘안전이 제일이다’고 하면서도 인구 2만이 모이는 이곳 기업도시에는 치안센터도 없고 119 안전센터도 보건소도, 도서관도 없습니다.

  공사차량과 무단주차로 도로는 혼잡하고 대중교통은 불편하며 가로등은 저녁 10시가 되면 소등되어 암흑의 도시가 됩니다. 새롭게 계획된 도시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때가 되면 다 정리되니 조금만 불편을 참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혁신도시가 그렇게 만들어져가고 있고 신흥도시가 겪어야할 성장통 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법적.행정적 제도로는 불가피 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많은 신흥 도시를 만들어 왔습니다. 하나하나 축적된 기술이 있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행정경험이 있으면서도 똑같은 과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헌법상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봉사자에 대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도민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에 귀기울여할 공직자는 어떤 생각으로 이번 사안을 바라볼지 심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전 국민 모두가 주목하는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야 발등의 불을 끄는 후속 조치로 인해 국가와 행정을 불신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 입니다. 하루빨리 기업도시가 ‘사람이 먼저’이고 ‘안전이 우선’ 되어 질 수 있도록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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