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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양정철 부정선거 의혹 증폭…보란듯 난폭행보"
더리더 편집부 | 승인2019.06.11 10:3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6.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김민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겨냥해 "부정선거 의혹을 증폭시키는 양 원장의 잘못된 만남이 계속되고 있다"며 "보란듯이 광폭행보, 난폭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특히 전날 양 원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회동을 거론하며 "선거 실세가 선거법 위반 실세를 만났다. 선거 기획과 불법선거 기획의 묘한 콜라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비밀회동) 이래로 관권선거의 냄새를 풍기더니 급기야 여론조작 혐의자인 김경수 지사, 댓글조작 실세를 만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연구원장 자리에선 국민들의 눈초리가 보이지 않나 보다. 민심을 듣기엔 '문심(文心)'에 너무 가까운 민주연구원장인가"라며 "국정원이 물어다주는 정보를 받고 매크로로 지정해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또 "부정선거의 먹구름이 우리 사회에 드리우고 있다"며 "우리 당은 '관권·조작선거 TF'를 구성하겠다. 여당의 불법선거 획책 시도를 막아내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과 서 원장이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할 것"이라며 "여당 소속 지자체장들의 모든 일탈과 비행들은 국민의 심판으로 돌아갈 것이다. 지난 숱한 과거의 유사한 선거 결과들이 이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청와대가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은 힘들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김원봉 서훈이 추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슬쩍 물러선다고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분열도 봉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 후 첫번째 해야할 일은 바로 사과"라며 "연평도 포격 회생자 등의 가족을 초청해 김정은의 사진을 보여주고 호국영령들 앞에서 북한 정권 요직인사를 추켜세웠다. 틀린 행동이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잘못된 일이다. 이 부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국회파행에 대해서도 "여야 정쟁 한가운데는 대통령의 파당정치가 있다"며 "국가 최고 지도자로서, 또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회 논의에서) 떨어져 있어야 할 대통령이 가장 정면에 나와 있다. 지난 불법 날치기 패스트트랙 상정도 결국 공수처 등에 대한 대통령의 지나친 욕심이 화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야당 공격이 줄어들고 정치투쟁을 삼가할수록 국회 문은 빨리 열릴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순방 직후 대국민 사과를 해달라. 여의도를 향한 적대정치도 그만두라"고 주문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전날 별세한 이희호 여사에 대해 "이 여사는 여성이 가진 포용적 리더십을 정치권에 보여줬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안정과 환란 극복에 큰힘이 됐고, 영부인을 넘어 정치적 동반자로서의 삶은 여성들의 삶에 큰 울림을 남겨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먼저 서거하신 김 전 대통령 곁으로 가셔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시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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