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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6.18 18:27
  • 수정 2019.06.18 18:28

‘2019 춘천연극제’.. 춘천시장 “문화도시 자부심 키우는 축제 되길”

지난 15일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2019 춘천연극제’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2019 춘천연극제’가 막을 열었다.

  올해 춘천연극제는 오는 22일까지 ‘ㅎㅎㅋㅋ웃어라~! 즐겨라~1’를 슬로건으로 축제극장 몸짓, 춘천문화예술회관, 봄내극장 등 춘천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지난 15일 축제극장 몸짓 특설무대에서 마련된 개막식에는 허재헌 춘천연극제 이사장, 이재수 춘천시장, 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 최돈선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이재한 도예총 회장, 연극인 최종원 등 연극계 인사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허재헌 춘천연극제 이사장이 ‘2019 춘천연극제’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재수 시장은 “춘천은 문화예술의 도시답게 5월 마임축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며 “8일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극제가 되길 바란다. 문화예술은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준다고 확신한다. 문화도시의 자부심을 키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또한, 허재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 춘천연극제는 ‘ㅎㅎㅋㅋ 웃어라 즐겨라’를 주제로 7개의 코미디극을 준비했다”며 “일상이 힘들고 어려워도 연극이 위로가 되어 웃고 즐기는 연극제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장르의 연극으로 8일간 시민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15일 이원규 강원 춘천시의회 의장이 ‘2019 춘천연극제’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아울러 이원규 의장은 “춘천연극제가 깊이를 더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춘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국내와 해외 버스킹 7팀의 공연과 개막식장 주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개막 초청공연으로 ‘소냐와 함께 하는 뮤지컬 스토리’가 큰 호응을 얻어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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