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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6.25 15:58
  • 수정 2019.06.28 13:18

김경수 경남지사 “성공적인 상생형 일자리 모델 만드는데 최선”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24일 오후 2시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준공식과 함께 열린 경남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밀양 더리더) “성공적인 상생형 일자리 모델 만드는데 최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4일 오후 2시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준공식과 함께 열린 경남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김경수 지사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엄용수 국회의원, 김지수 도의회 의장, 김상득 시의회 의장, 입주업체 대표,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상생형 일자리의 주인은 기업과 노동자, 그리고 하남읍 주민들이다. 이 분들이 함께 힘을 합치지 않으면 상생형 일자리는 불가능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오늘 협약식에는 대기업인 두산중공업과 현대위아도 함께해 공정거래를 통해 입주 중소기업들을 계속 돕기로 했다. 국회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법 개정 처리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확정되도록 정부 협조도 당부 드린다. 앞으로 경상남도와 밀양시도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주물기업의 신속한 이전, 주민 수용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스마트 공장 도입 등 입지, 환경, 노동 등의 다양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는 산업단지를 구현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도와 밀양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상생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개정되면 오늘 협약한 내용을 토대로 신속히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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