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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9.06.26 14:07

아리랑 고장 '정선'에 가면 여름이 즐겁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우라지 뗏목축제(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에서 즐거움이 가득한 신나는 여름 축제의 향연이 시작된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7월 25일 정선 인형극제을 시작으로 사북석탄문화제, 함백산 야생화 축제, 아우라지 뗏목축제, 정선 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여름철 관광객들을 기다린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이는 ‘정선 인형극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선역광장을 비롯한 아리샘터,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라리인형의 집에서 열린다.

  인형극제는 국내를 비롯한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극단이 참여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선보여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게 된다.

오는 7월 25일 열리는 정선인형극제(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 고한 함백산 및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가 개최된다.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함백산 산신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숲 해설가와의 산상의 동행 및 야생화 숲길 산책 등 힐링체험을 비롯한 숲속 작은음악회, 솦속 놀이, 산림욕 등 숲속체험 프로그램과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전통뗏목시연, 뗏목제례,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전통 뗏목타기 체험, 나룻배 체험, 수상바이크 체험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북청소년장학센터 및 650거리 일원에서 사북석탄문화제가 개최되며, 8월 3일 정선 아라리공원에서는 정선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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