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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01 15:23

‘드론 기술’.. 용역록 단장 “인건비 절감하고 선진농업 기여 기대”

강원도 양채류산학연협력단-㈜강원도드론서비스 업무협약

6월 29일 강원 양구군 성민농장에서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도 양채류산학연협력단‧(주)강원도드론서비스’ 간의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용영록 단장, 차현근 대표). 전경해 기자

  (양구 더리더)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도 양채류산학연협력단과 ㈜강원도드론서비스가 지난 6월 29일 양구군 성민농원에서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드론방제를 겸한 이번 협약식에는 양채류산학연협력단 용영록 단장과 전문위원, ㈜강원드론서비스 차현근 대표, 김영림 전국아스파라거스 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교육기관과 농산업 기업으로서 지역농업 공익의 목적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지역 농산업의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6월 29일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도 양채류산학연협력단‧(주)강원도드론서비스’ 간의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용영록 단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인력이 줄어들고 있다. 많은 농가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부족한 노동력을 충당하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선진농업으로 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지역농산업 관련 연구개발 사업과 드론 농약방제 기술개발, 강릉원주대 학생들을 위한 드론 현장실습 제공, 농산업분야의 잠재적 자원 정보 및 현장 학습장 교류, 협약 당사자 간의 지속적인 발전 협력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6월 29일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도 양채류산학연협력단‧(주)강원도드론서비스’ 간의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차현근 대표, 용영록 단장, 박남일 강릉원주대 교수, 최관지 전문위원) 전경해 기자

  차현근 대표는 “드론을 사용한 농약살포는 농약 이용률을 높이고 농약의 과다사용을 방지한다. 살포 농지를 미리 측량해 작업 전 과정을 자율비행으로 진행 한다”며 “야간비행과 편대비행이 가능해 농번기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농산업발전을 위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인재 육성에 협력 할 것”이라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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