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02 15:52
  • 수정 2019.07.20 13:40

권영진 대구시장 “지난 5년, 포기하지 않았던 일 이뤄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2일 재임 1주년이 되는 7월 정례조회에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대구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대구 더리더) “대구가 가는 길 역사가 된다는 것 증명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2일 재임 1주년이 되는 7월 정례조회에서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은 지난 5년은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목표라 할지라도 우리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고 분명한 비전과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나아가면 그 어렵던 목표들이 달성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들 이었다”며 “우리가 포기하지 않았던 일들은 하나하나 이루어 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 시장은 “처음 대구시장이 되었을 때 섬유중심의 전통산업을 가지고는 대구가 미래로 나갈 수 없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 하여 과감한 산업구조 혁신으로 신산업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실행하여 이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구가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연는데 집중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가져 다 줄 미래는 앞으로 참으로 넓고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가 통합 신공항을 이전하게 되면 이 자체가 하나의 대역사가 되는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항공 물류가 가능한 더 크고 좋은 대구경북의 거점 공항이 생기게 된다. 대구의 10년, 20년, 30년 우리의 후손들이 먹고 살 신성장 거점 지역이 되는 것이다”며 보다 창의적인 과정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후적지를 어떻게 개발해서 대구의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들이 바로 우리 통합 신공항이후의 대구모습을 만들어 낼 것이다”며 거듭 강조했다.

  또 ‘시청사 신청사건립’과 관련해서는 “신청사는 우리가 단지 좀 번듯한 집에서 근무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시민적 선택, 시민적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론화 위원회를 만들고 공론화 위원회를 중심으로 올 12월까지는 결정하게 된다. 과열 경쟁이 우려되지만 그런 과열 경쟁이 있더라도 신청사는 가게 되어있다. 흔들림 없이 신청사 건립 사업을 해주기 바란다.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상당 기간 어려워진다. 반드시 우리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권 시장은 “이제 곧 7월이다. 하계휴가도 알차게 계획하고 서로가 조금씩 짐을 나누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하여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며 “다시한번 지난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말씀 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갑시데이”라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