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원칙이 살아 있는 공정한 태백 만들겠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먼저, 류태호 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더불어 행복한 태백을 만들고자 국회와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류 시장은 “1년 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고 질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그는 민선 7기 1년 시정 성과에 대해 ▲다양한 소통 행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다함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도시 건설 ▲시민 통합과 화합 분위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폐광 이후, 침체된 상경기를 활성화 하고 내일의 먹거리 경쟁력 있는 대체산업을 발굴해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내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변화와 도전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