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3일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2019년 곡성군 사회적경제 조성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창업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심화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현장 관리의 3단계로 진행되며, 노무 기초에서 신용관리 요령, 세무실무, 온라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주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심화교육을 수료한 사업 참여자에 대해서는 사업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전문가가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동종업종 성공 경험자들을 통해 메뉴 개발, 업장 환경개선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까지 통합 지원한다.
또한, 전담 매니저를 투입해 사업주의 현장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침체돼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25명에 한해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