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05 16:02

1년차 화두는 ‘시민’.. 춘천시 “시정 철학 잘 나타나”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춘천시정부 1년차의 화두는 ‘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출범 1주년을 맞아 2018년 7월부터 5월까지 축사와 환영사, 송년사, 신년사, 인터뷰 등 488건의 인사말을 행안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표출된 키워드는 ‘시민’으로 무려 1,014회였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어 춘천시가 836회, 우리 595회, 시정 349회 순으로 조사됐다.

  인사말 중 의미 있는 키워드로는 문화 330회, 행복 317회, 시정부 283회, 장애인 213회, 평화 76회, 예술 75회, 여성 64회, 협동조합 66회 등이다.

  이는 현재 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직접 민주주의와 문화특별시 조성,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한 도시 조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세계제일 협동조합 도시 등이 인사말씀에도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시정부는 앞으로 이번 빅데이터 자료를 시정부 시정철학의 목표와 방향성을 재강조하고 되새기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인사말을 분석한 결과 시정부의 철학이 잘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혜안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